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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과학 기반 공부법 –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법

포커스 마스터 2025. 2. 25. 21:17

도입부

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, 효율이 낮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? (필자는 늘 그랬다)
뇌과학 연구에 따르면, 공부하는 방법에 따라 학습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. 
미지의 영역인 뇌를 우리가 아는 시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.

아직까지는 뇌를 컨트롤 한다는게 익숙하지는 않을 것이다.

하지만 뇌에 대해 수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, 그 중 몇 가지 연구는 실제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준다.

 

그렇다면, 뇌가 최적화된 방식으로 학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?
이번 글에서는 뇌과학적으로 검증된 공부법을 소개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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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효과적인 학습이란?

1) 단순 반복보다 "능동적 학습"이 중요하다

📌 "뇌는 단순히 반복한다고 해서 학습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는다."

  • 연구에 따르면, 같은 내용을 여러 번 읽는 것보다, 직접 문제를 풀거나 요약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.
  • 단순 암기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 기억력을 강화한다.
  • 이유는 단순 정보의 주입보다 경험이 뇌의 장기 기억 시냅스에 저장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.

실천 방법:

  • 읽기만 하지 말고, 배운 내용을 스스로 요약해보기
  •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, 틀린 부분을 분석하기

2) 분산 학습 vs. 벼락치기 – 어느 것이 효과적일까?

📌 "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공부 간격을 조절하면 효과가 달라진다."

  • 벼락치기는 단기 기억에는 효과적이지만,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기 어렵다.
  • (시험직전에는 효과적일수도 있다, 당연히 한정적이다)
  • 반면, **분산 학습(Spaced Repetition)**을 하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.
  • (시험공부를 일찍 시작한 친구가 나보다 항상 성적을 잘받는 이유이다.)

실천 방법:

  • 한 번에 몰아서 공부하는 대신, 3~4일 간격으로 복습하기
  • 플래시카드(Anki, Quizlet) 활용하여 간격 복습 적용

3) 수면과 학습 – 충분한 수면이 중요한 이유

📌 "수면 부족은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저하시킨다."

  • 하버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, 잠을 충분히 자면 학습한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할 확률이 증가한다.
  • 특히 수면 중 뇌는 정보를 정리하고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과정(Synaptic Pruning)을 거친다.
  • 수능 만점자들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대다수는 충분히 수면시간을 확보했다.

실천 방법:

  • 공부 후 6~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기
  • 밤샘 공부보다, 적절한 수면 후 복습하기

2. 뇌과학 기반 공부법 실전 전략

1) 액티브 리콜(Active Recall) – 적극적으로 떠올리기

📌 "공부한 내용을 떠올리는 과정 자체가 기억을 강화한다."

  •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, 머릿속에서 직접 떠올리는 연습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.
  • "정리된 개념을 다시 설명할 수 있는가?"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.
  • 가르치는 공부법이 성과가 높은 이유가 여기서 설명된다

실천 방법:

  • 책을 덮고, 배운 내용을 스스로 요약해보기
  •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학습하기 (Feynman Technique)

2) 인터리빙 학습법(Interleaving) – 교차 학습 활용하기

📌 "비슷한 주제라도 다양하게 섞어서 공부하면 이해력이 증가한다."

  • 같은 유형의 문제만 반복하는 것보다, 다른 유형의 문제를 섞어서 푸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.
  • 예를 들어, 수학 문제를 풀 때 같은 유형을 연달아 풀기보다, 다양한 문제를 섞어서 연습하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.

실천 방법:

  • 같은 주제라도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기 (예: 그래프 → 표 → 텍스트 정리)
  • 서로 다른 과목을 교차하여 공부하기 (예: 수학 → 영어 → 과학 순서로 학습)

3) 멀티모달 학습(Multi-modal Learning) – 여러 감각 활용하기

📌 "시각, 청각,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."

  • 책을 읽기만 하는 것보다, 소리 내어 읽거나, 그림과 연결하는 것이 학습 효과를 높인다.

실천 방법:

  • 손으로 필기하면서 학습하기 (키보드 타이핑보다 효과적)
  • 동영상 강의, 팟캐스트 등 다양한 자료 활용하기
  • 이미지, 다이어그램을 활용하여 개념 시각화하기

3. 공부 효율을 높이는 습관 만들기

1)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기

📌 "목표가 없으면 학습 동기가 떨어진다."

  • 공부를 할 때, "왜 공부하는가?"를 명확하게 설정하면 집중력이 향상된다."
  • 이는 공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, 거의 대부분의 일과 업무에도 해당한다.

실천 방법:

  • 하루 공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기 (예: "챕터 3 요약하기", "문제 10개 풀기")
  • 목표를 완료할 때마다 ✅ 체크하여 성취감 느끼기

2) 포모도로 기법(Pomodoro Technique) 활용하기

📌 "25분 집중 + 5분 휴식"을 반복하면 학습 효과가 극대화된다."

  • 인간의 집중력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, 짧은 집중 + 짧은 휴식이 효과적이다.

실천 방법:

  1. 25분 동안 집중 학습
  2. 5분 휴식 (스트레칭, 가벼운 산책)
  3. 4번 반복 후 15~30분 긴 휴식

3) 스스로 가르치는 학습법(Feynman Technique)

📌 "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,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."

  •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해력이 증가한다.
  • 아인슈타인도 **"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,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."**라고 말했다.

실천 방법:

  • 혼잣말로 배운 내용을 설명해보기
  • 친구나 가족에게 가르치는 방식으로 복습하기

결론

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학습법을 활용하면, 더 적은 시간으로 더 효과적인 공부가 가능하다.

 

액티브 리콜(Active Recall)로 스스로 떠올리기
인터리빙 학습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하기
멀티모달 학습으로 여러 감각 활용하기
포모도로 기법을 활용하여 집중력 유지하기

 

🔥 이제 당신도 뇌과학 기반 학습법을 적용해보자!

뇌의 프로세스를 파악했으니 더 쉽게 정보들을 넣어보자.
지금 바로, 오늘 배운 내용을 스스로 설명해보는 것은 어떨까?